핸드폰으로 엄마에게 마중 나오라고 한 후 택시 타고 집으로 갔고
휴식 시간에 로봇을 이용 시간을 2시간 이내로만 가능하게 하면
너 편한대로해”
누가봐도 어색한 자세로
괜찮아 오랜만에 마시니 좋네“
다시 정적이 찾아왔다. 그 아이의 외투를 어깨에 걸치고
호씨라는 그 여자는 민지가 고깃값을 나눠 내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그냥 지인 소개도 별로
박충재 씨가 형입니다. 박충재 씨가 79년생으로 형이고 최혜성 씨가 80년생으로 동생이고 육성재 씨가 76년생으로 가장 연장자입니다. 김승기 씨는 78년생이잖아요. 그래서 육성재 씨가 형 노릇을 정말 잘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육성재 씨로 말하면
알겠어요. 식사 좀 하시고
헌법소원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미성년자와 성인이 성관계를 가지면 무조건 성폭행으로 봐야 한다고 법 개정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여자 중학생이 40대 남자와 성관계를 가졌는데
그 사람들이 월세를 구하도록 하고 싶습니다. 다섯 달 동안은 정부에서 도와주고 여섯 달부터는 월세를 대출해 주는 제도입니다. 대출금은 취업하고 나서 갚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월세는 5만 원에서 40만 원 안에서만 내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월세를 구한다면 다섯 달 동안 정부에서 도와줄 것입니다. 그리고 수능은 80프로 정시 모집으로 가는 제도를 만들 생각입니다. 시험에서 우리말 받아쓰기는 의무적으로 다섯 문제가 나가야 할 것이고 그래야 우리말을 조금이라도 더 공부합니다.” 박민지가 말했다.
사람들은 박민지의 연설을 들었다. 그녀의 연설은 길었지만
."그녀가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소관자.당장 어의를 들라고 해."
그가 방밖에 대고 소리쳤다.
"말괄량이 아니랄까봐 저잣거리마시장에서 도관까지 나다니다 얼굴에 흠집이나 나고..여염집규슈들도 그런 일이 없는데 귀비가 되서 꼴 좋다.."그가 혀를 차며 한심한 듯 한마디했다.
"도대체 네 시비들은 주인을 어떻게 모시길래 이런 사단이 나는 거냐? 한번 형장을 맞아봐야 정신들을 차리겠느냐...?"
"오라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