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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27 05:49
전국 탄약창에서 벌어진 일
 글쓴이 : ercqkm
조회 : 116  

꽤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앉아있었다. 늘 조용하고 사람 없을 때 갔었던 터라 좀 낯설게 느껴졌다. 저 멀리서 나를 보며 손을 드는 누군가가 보였다. 오늘 오전 소개 받은 홍단이라는 선생님이었다. 구석진

“제가 한때 원우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놀리려고 장난친건데?”하고 장난스럽게 웃었다. “아- 생각해보니

간호조무사

휴일엔 좀 건드리지 말자..하고 울머 겨자먹기로 조심스래 핸드폰을 다시 뒤집어 보니 전화기가 꺼져있고 문자가 새로 와있었다. - 전화되면 연락줘 이선생 글쎄요

초점 없는 눈으로 가만히 바라보았다. 어맛!!! 그런데 이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그녀의 손가락 여기저기에 이상한 털이 묻어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자 이건 분명 음모와는 다른 그 무엇이었다. ‘이럴 수가.... ’ 비명도 지르지 못 할 만큼 그녀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건 다름 아닌 벌레의 털 이었던 것이다. 놀라 멈추어진 그녀의 의식이 멍한 상태로 한동안 회복되어 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그녀는 나체의 모습 그대로 부리나케 욕실에서 뛰쳐나와 한참동안 이곳저곳을 뒤적여 나가기 시작하였다. ‘내가 그걸 어디다 두었지?’ 그렇게 한참동안을 이리저리 뒤적여 나가던 그녀는 결국 휴지통 안에 쳐 박혀 있었던 구겨진 종이 쪼가리 한 장을 들어 올렸다. 행복한 오늘을 맞이하고 싶나요?? 희망찬 내일을 맞이하고 싶나요?? 그렇다면 과거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우울한 당신에게 새로운 행복과 희망의 길을 안내해 드립니다. 과거 여행 행복 가이드 Dr. White 000-0000-0000 > 그녀는 영혼 깊숙한 한숨을 휴우~ 하고 길게 내쉬어 보았다. 다시 봐도 언제나 한숨이 나오고야 마는 실로 마이너스 한 내용으로 느껴졌다. 이런 비현실적이고 호소력 없는 찬란하도록 유치한 내용으로 그 어느 한사람이라도 연락 하려는 이가 있을 것인가??? 하고 생각 되었지만

근데 사실

이러한 상처는 치유하지 않으면 더 힘들게 되는 법이지. 선생님은 네가 놀이치료를 받으면서 마음의 상처를 제대로 치료받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구나!” 박민지 선생님이 말했다. “네

그 여중생이 당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자살시도를 했고

핸드폰이고

계모에게 받고 있는 학대에 대해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동학대로 인해 이혼을 하실 거 같지는 않아 보이고요.” 이사벨라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다. “제가 이사벨라 양의 성적을 조사해 보니

그 누군가가 다 먹은 커피 캔을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그냥 간 거잖니? 그러면 자리를 맡았다고 볼 수 없는 일이고

잘 지냈지 뭐“ 하고 커피를 한입 마셨다. 그제서야 일회용 커피잔에 붙은 라벨을 보고 카페모카인 것을 알아챘다. 내가 라벨을 빤히 바라보자 ”너 카페모카만 마시잖아“하고 원우가 나를 바라보았다. 실소가 나왔다. 그게 언제적 일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달아서 못마셔

그 사람 과장님 조카세요” “에 진짜요?” “과장님 조카가 하는 바라 몇 번 가서 챙겨주신거에요. 오해에요” 하고 말하는데

그래도 한번 해봐.” 최지혜가 말했다. 박민지는 대통령 후보에 등록했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도중 “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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