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습니다.” 토니가 말했다.
“캐나다라뇨?” 최동후 변호사가 놀라서 물었다.
“몰랐습니까? 2025년도에 캐나다가 미국을 물리치고 세계 강국이 된 사실을요. 총기 소유를 불법으로 한 국가가 미국을 이기고 말았습니다. 아
어려서 강제 결혼식을 한 것 같은데
웃을일 아냐...
떨떠름한 표정으로 천천히
곧은 다리
올해는 프러포즈를 해야겠다. 고마워 친구야. 네 말대로 여자가 나를 좋아하는지 확신이 생겨야만 청혼을 할 수 있을 거 같네. 민호 덕분에 올해는 꼭 장가갈 것 같아.” 최동후가 말했다.
“나처럼 꼭 성공하길 바란다. 나는 벌써 다섯 살짜리 아기 아빠거든. 내가 너보다 장가를 먼저 가다니
저번에 전화하셨죠... 죄송해요 제가 폰이 고장나서..“하고 말을 꺼냈다
”아냐 됬어. 오늘 시간되지? 차 한잔 하지?“
그래. 더 이상 피할 수 없겠지
”넵“
”그래 요즘은 어떠나
호랑이나 사슴 등을 그릴 것인데
다른 나라로 떠났다.
다행히 당시 의대에 붙어 기숙사에 살 수 있었기에
점심시간 등에 얼굴을 보고 이야기할 수 있었다.
박민지 선생님은 박지아가 그동안 친구들에게 따를 당하고 친구의 심부름을 했지만
뭐에요?”하고 뒤를 쳐다보았다.
어느새 내 뒤에 바짝 붙어 내 컴퓨터를 보고 있었다.
“...아니 왜이렇게 일찍 오셨어요..?” 하고 마우스를 슬쩍 옮겨 문서창의 X 버튼을 눌렀다.
“진짜 그만둬?”
“아니..뭐.. 생각 중이에요”
“왜??? 누가 괴롭혀? 누구야” 하고 험악한척 인상을 쓰는데 웃음이 터졌다.
“아니에요”하고 웃으며 일어났다. “커피드실래요?”
“말 돌리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