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마자 내가 가야할 곳을( 많은 사람들이
웅성웅성 거리는 곳을) 한눈에 찾을 수 있었다.
처치실이라고 쓰여져 있는 곳으로 바로 뛰어 들어가자
당직이니까 어차피 너는 못나가 병원밖으로“하고 후배를 보며 짓궃게 웃자 ” 아 선배~“하며 투닥투닥 거렸다.
"근데 너 연애 안하냐?" 하고 선배가 나를 쳐다봤다
보통 같았으면 네 하고 심플하게 대답했을 텐데
어제의 일이 떠올라 아무말도 못했다.
"어라? 왜 대답 안하세요?" 하고 놀릴감을 찾은거 마냥 후배가 눈을 빛내며 바라봤다.
그러자 또 다른 후배가 "그러게